인삼을 오랫동안 복용해도 해가 되지 않을런지?

예부터 인삼은 상약 중의 상약이라고 했다. 상약이란 ‘아무리 먹어도 해가 되지 않는 약’을 이르는 것으로 인삼은 해가 되지 않을 뿐 아니라 오히려 장기적이고

규칙적으로 먹을수록 효과를 볼 수 있다.

아이들에게 인삼을 먹여도 괜찮은지?

한참 자라나는 아이들에게도 인삼은 효과가 있다. 특히 청소년기의 수험생들에게는 성장을 돕고, 학습능력을 향상시켜 주는 터없이 좋은 보약이다.

다만 15세 미만의 어린이들에게는 몸의 상태에 따라 성인의 절반 정도의 양을 먹이고 음료인 겨우 농도를 묽게 해서 준다.

열이 많거나 혈압이 높은 사람들은 인삼을 먹으면 안된다고 하던데?

아주 특별한 체질이 아닌 경우 대부분의 사람들에게 인삼은 절대 해가 되지 않는다.

인삼은 몸의 균형상태를 유지 시켜주는 특성이 있기 때문에 혈압이 높으면 내려주고, 낮으면 올려주는 조정작용을 한다. 이것은 바로 인삼의 사포닌

성분 때문인데, 사포닌에는 진정작용을 하는 성분과 흥분작용을 하는 성분이 동시에 들어있어서 우리의 몸의 상태에 따라 선택적으로 작용한다.

고려 인삼은 사포닌 성분이 고르게 들어있기 때문에 예민한 사람들도 안전하게 먹을 수 있다.

미국인삼이 고려인삼 보다 좋다는 소문이 있던데?

사실 사포닌의 절대량에서는 고려인삼이 미국인삼보다 다소 적다. 그러나 인삼 사포닌에 있어서 절대량은 별 의미가 없다. 중요한 것은 수십 가지로

구성된 사포닌의 구성성분이다. 사포닌 성분이 미국삼은 19종 정도인데 비해 고려인삼은 38종이나 된다. 또 사포닌의 주요성분인 PD계와 PT계의

구성이 고려인삼의 경우 균형있는 비율을 보이는 반면, 미국삼은 심한 불균형을 보인다.

또한 비사포닌계 성분으로 면역증강효과가 있는 산성 다당체의 경우 미국삼의 3.5배, 암세포증식 억제성분인 폴리아세틸렌계는 3배 가량 우리 인삼의

함량이 높다. 따라서 질적인 면에서 고려인삼이 세계 최고라는 점은 의심할 여지가 없다.

항암치료중에 인삼을 먹어도 되는지?

인삼은 비장기 특이적인 암 예방효과가 있으며 암예방 기능성 식품으로 활용가능하며, 방사선으로 인삼 부작용을 감소시키고 또한 방사선 빛을 쏘일 때

피부를 보호하는 기능이 있다. 또한 암세포의 증식을 억제하고 면역기능을 증진시키며 수술 후 조기회복과 항암제로 인한 부작용 방지 등에도 효과를 나타낸다.

따라서 인삼은 암환자에게 권장되는 식품이다.

인삼엑기스를 몸에 바르는 사람도 있던데 효과가 있는지?

인삼은 피부미용에도 효과가 높아 화장품이나 비누 등 미용제품의 주원료로 사용되고 있다.

또안 민간요법으로 피부여드름이나 무좀 부의에 발라도 효과적이다.

고려인삼은 다른 인삼과 어떻게 다른지?

중국의 명의 들이 최고로 인정했던 백제삼의 전통을 이어받은 고려인삼은 세계에서 가장 좋은 인삼이다. 빛깔이 희고 단단하며 향이 짙으며,

특히 많은 종류의 사포닌을 함유하고 있어 약효가 뛰어나다.

고려인삼에는 독성이 없나요?

인삼은 한방에서 장기복용이 가능하고, 무독한 상약으로 분류하고 있기 때문에 걱정할 필요는 없다. 그 동안의 동물실험결과, 고려인삼은

급성 및 만성 독성이 거의 없는 것으로 평가되었고, 한국, 일본, 중국 등에서 실시된 많은 심상실험에서도 유의할 만한 부작용은 발견되지 않았다.

특히 미국 FDA에서도 인삼을 GRAS (Generally Rrcognized As Safty) [일반적으로 안전한 식품]으로 분류하고 있다.